[축] 식품공학과 대학원 출신 전희진 박사 Nature Medicine에 논문 게재
전희진 박사
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 대학원 석사 및 박사 출신 (지도교수 이성준) 전희진 박사가 생물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Nature Medicine (Impact Factor 29.9)에 주저자 논문을 게재하였습니다.
지방세포에는 지방을 저장하는 백색지방과 열발생을 담당하는 갈색지방이 있는데 백색지방의 경우 특정한 신호에 의해 갈색지방과 유사한 베이지색 지방으로 변화하여 지방산화 및 열발생을 촉진하는 사실이 알려져 있습니다. 체내에 베이지색 지방 생성이 증가하면 체지방이 감소하면서 비만 당뇨 등 주요 대사성 질환치료에 활용할 수 있어 비만 및 대사질환 치료의 주요 표적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전희진 박사는 박사 취득 후,
2014년부터 미시간 대학교 (지도교수
Dr. Jun Wu)에서 베이지색 지방 활성화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여 왔는데 이번 연구에서는
니코틴성 아세틸콜린 수용체를 통한 신호전달 기작 (nicotinic acetylcholine receptor
signaling)이 베이지색 지방을 활성화하여 에너지대사를 조절할 수 있음을 최초로 규명하였습니다.
전희진 박사는 지질대사, 영양유전체학 및 기능성식품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까지
Diabetes, Journal of Nutrition 등 41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활발한 연구를 수행해오고 있습니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