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과정 우춘연(지도교수: 이성준교수)
학회 논문발표 최우수상 수상
박사과정 우춘연 학생(대학원 생명공학과)이 2015년 11월 9일 개최된 한국영양학회 50차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논문발표 영어구연 최우수상 (Best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하였다.
우춘연 학생은 “Olfactory receptor 1A1 activation stimulated by (-)-carvone suppresses PPAR-gamma expression by induction of HES-1 in cultured hepatocytes”라는 제목의 연구내용을 발표하여 수상하였는데 본 연구에서는 천연 스피아민트 에센셜오일의 주요 성분인 (-)-carvone이 사람 간조직에 발현되는 후각수용체인 OR1A1의 리간드로 작용하여 PKA 신호전달 과정을 통해 간조직 세포에서 지질 축적을 억제할 수 있다는 결과를 제시하였다 (그림). 본 연구는 인간유전체의 3%에 달하는 후각수용체가 대사조직에서도 발현되어 생물학적 기능을 수행한다는 것을 밝혀낸 과학적 의미가 크며, 아울러 식품 향기 성분을 이용한 지방간 예방 적용 가능성을 제시하였다는데 산업적 의미가 있다.
가요요 학생(박사과정, 64차 한국식품영양과학회, 2013.11.4, 논문발표 최우수상)과 이지혜 학생(박사과정 81차 한국식품과학회, 2014.8.25, 논문발표 최우수상)을 비롯하여 이번 우춘연 학생의 수상으로 이성준 교수 연구실은 최근 2년간 국내 주요 식품관련 학회에서 학생발표 수상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